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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3월부터 차 값 최대 160만원 인상

폭스바겐코리아는 3월 1일부터 현재 시판 중인 모델의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 전라인업(2.0 TDI, 1.6 TDI, 1.4 TSI, GTD, GTI)을 제외한 모델은 전부 가격이 50만~160만원 오른다. 제타 1.6 TDI BMT는 3,090만원에서 3,140만원으로 50만원 인상되고 투아렉 V8 TDI R 라인은 1억880만원에서 1억1,040만원으로 160만원 오른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을 반영하기 위해 본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가격이 조정된 모델(일부 모델 제외)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기본 탑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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