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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SCI선진지수 편입, 올해도 실패

거래소, “정부와 제도개선 협의해 내년 다시 도전할 것”

우리나라 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시장에 편입하는데 실패했다. 22일 MSCI 바라사는 한국과 대만이 계속해서 이머징시장에 머물고 편입여부를 내년에 재심사하겠다고 발표했다. 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작성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들의 주요 운용 기준으로 활용된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펀드자금은 3.5조달러로 추정되며 이 중 상당수가 MSCI 선진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선진시장에 꼭 편입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MSCI는 우리나라의 외국인 거래 자유도가 부족하다는 점 등을 미비점으로 꼽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아랍에미리트는 프런티어지수에서 이머징지수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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