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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유안타증권 '하나UBS 유럽오퍼튜니티'

범유럽 글로벌 다국적 기업에 분산 투자 효과


유안타증권(003470)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을 포함한 범 유럽지역에 투자하는 '하나UBS유럽오퍼튜니티[주식-재간접]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및 그에 따른 유럽 지역의 경기 회복 모멘텀을 '투자 기회'로 활용해 저평가 주식을 펀드 순자산의 130% 수준으로 '더 많이' 매수한다.

이와 더불어 유로존 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나 종목 중 고평가된 주식을 순자산의 -30% 수준에서 매도하는 전략으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저평가 주식을 더 많이 매수(Long)해 수익을 높이고, 고평가 주식은 매도(Short)하는 방식으로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하는 두 개의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인 셈이다.

유연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투자 대상을 유로존에 국한하지 않고 범유럽 국가에 상장한 다국적 기업까지 확대했다.



특히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은 집중 매수하고 실적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선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며 비중을 줄이거나 매도한다.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ECB의 통화완화 정책 실시에 따른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유럽 지역 수출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며 "범유럽내 글로벌 다국적 기업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토대로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차별화한 운용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A형이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 0.97%고, C형의 경우 연 1.67%다. 유안타증권 전국지점 또는 홈페이지(www.MyAsse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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