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효성오앤비가 올 4·4분기(6월 결산)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2년간 창리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오앤비의 4분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6% 증가했다. 매출액은 165억원으로 같은기간 16.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보다 31.6% 늘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유기질 비료 1위업체인 효성오앤비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환경오염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친환경 유기농 매장과 친환경 무상급식이 매년 확대 추세에 있다”며 “향후 2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6%, 19.7% 늘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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