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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제한, 은행업종에 중립적"
입력2005-07-01 09:12:29
수정
2005.07.01 09:12:29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융감독당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제한 조치가 은행 및 보험업계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는 효과를내겠지만 자산건전성 유지에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1일 전망했다.
이재원.손현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LTV 하향조정 적용을 비롯해 규제대상이 되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비율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투기지역 안에서 동일인의 주택담보대출 건수를 1건으로 제한하는 조치 역시 대다수 은행이나 보험사들이 여러건의 대출을 허용한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신규대출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은행별 평균 LTV는 50~60%지만 위험 수준인 80% 이상의 담보대출비율이 5~10%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당국의 조치로 부동산가격 안정이 이뤄지면 금융기관의 자산 건전성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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