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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사흘만에 약세
입력2003-07-31 00:00:00
수정
2003.07.31 00:00:00
김상용 기자
제일모직(01300)이 31일 상반기 실적 둔화에 따른 실망매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이날 300원(1.89%)떨어진 1만5,600원으로 마감,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8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9% 감소한데 따른 실망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제일모직의 상반기 실적부진을 반영, 목표주가를 1만9,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개선 여지가 크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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