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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인터로조 내년 매출 40% 증가 예상

광학렌즈 전문 제조업체 인터로조가 일본과 브라질 등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가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내년 인터로조의 매출액은 436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올해 추정치보다 각각 39.7%, 4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달 들어 테크노메디컬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물량 공급이 시작됐다”며 “현재 3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어서 내년부터 일본 원데이렌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브라질 위생 당국이 인터로조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해 내년 브라질 컬러렌즈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또 중국 호리엔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수혜도 예상되는 등 해외 시장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외형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률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콘택트렌즈는 위생당국의 규제를 받는 제품으로 기술력과 업력을 쌓지 않으면 쉽게 진입할 수 없다”며 “인터로조와 같은 주문자상표부착(OEM) 업체들의 수가 전세계를 통틀어 20~30개 정도에 불과해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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