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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펀드 조성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

기술협력대상 최우수상, 구자현 삼성전기 부사장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이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공동 기술개발에 따른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물론 새로운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가겠습니다."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 기술협력대상 최우수상 수상기업인 삼성전기는 중소협력사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등 앞장서서 상생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업을 대표해 상을 받는 구자현(사진) 부사장은 "삼성전기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청과 R&D협력펀드 500억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50여개 협력회사에 자금과 기술을 지원해 매출증대에 기여했다"며 "그 외에도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사업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제고, 공동개발협업과 성과공유제 확대, 녹색경영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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