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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유프리시젼 지금 사라"
입력2005-04-12 17:43:18
수정
2005.04.12 17:43:18
동부證. 2∼3분기엔 실적호전
동부증권은 12일 에스엔유프리시젼에 대해 기관공모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때가 저가 매수 기회라며 목표가격 10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고수했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지난 1월 코스닥 상장 후 초기 8만원에 달했던 주가가 기관공모 물량이 쏟아지면서 최근 5만2,000원~5만4,000원 선까지 주저 앉았다.
동부증권은 “LG필립스LCD의 장비발주 지연과 7~9월 집중되는 장비입고기간을 고려할 경우 에스엔유프리시젼의 실적 모멘텀은 올해 2~3분기에 나타날 전망”이라며“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장비수주 지연이 주가부진의 가장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기존 측정장비(PSIS)와 다기능패턴측정장비(CDMS)를 바탕으로 한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부증권은 “LG필립스LCD의 7세대 등 기존 라인의 보완투자 등으로 국내외 LCD제조업체의 조기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스엔유프리시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1%, 4.0%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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