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UBS워버그證, 경기민감주 줄이고 내수주 늘려

UBS워버그증권은 11일 아시아 모델 포트폴리오를 재편,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된 한국 주식 가운데 내수주 비중을 확대하고 경기 민감주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워버그증권은 의 포트폴리오 내 편입 비율을 기존 9.5%에서 7.5%로 내리는 대신 을 1% 추가 편입하고 을 1% 비중으로 신규 편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추가 편입으로 비중이 3%로 확대됐다. 워버그증권측은 이같은 비중 조정에 대해 “향후 한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세계 경제 회복에 의한 외부요인 보다는 한국 내부 고유 변수들의 호전이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고유 변수로는 신용카드, 소비, 북핵 문제 등을 들었다 특히 미국 실물 경기 하락을 감안할 때 세계 경기 호전에 의한 경기 민감주들의 수혜는 기대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고 방어적 성격으로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국의 경우 생산자 지수가 지난해 12월 55.2를 기록한 뒤 계속 떨어져 올 3월말 현재 46.2에 이르는 등 실물경기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편 워버그증권은 한국에 대한 비중은 종전의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