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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대한해운(서경 25시)

◎미원/방학동 부지에 주상복합빌딩 추진/내년 개발착수 계획 시승인만 남겨미원(대표 이덕림)이 방학동부지(약 5만평)에 아파트 및 백화점 주상복합빌딩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원 관계자는 『5만여평 가운데 1만6천평에는 아파트 1천7백14가구를 짓고 나머지 3만4천평에는 주상복합빌딩 백화점과 테마공원 건설을 계획중이다』고 밝혔다. 이 부지에는 현재 조미료 생산공장이 가동중으로 미원측은 이 부지를 상세계획구획으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용도변경안은 최근 도봉구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지금은 서울시에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해안에 서울시 승인을 얻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제 시행시기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방학동부지가 위치한 지역은 모두 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아파트외의 상업용 건물건립이 허가될 경우 특혜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 서울시에서도 용도변경안 승인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원 주가는 지난 17일 1만7천6백원으로 단기고점을 기록한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임석훈> ◎대한해운/일사와 제휴 소각로 사업 신규 진출설/자회사 코리코통해 가능성 타진할 듯 포철과 한전의 철광석과 원료탄등을 수송하는 대한해운(대표 송기원)이 일본 기업과 기술제휴해 소각로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소각로 사업은 정부의 내년 소각로 예산의 대대적인 증액과 더불어 성장성이 기대되며 상장사중 태림포장·기산등이 이미 진출, 주식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해운 김창식이사는 『소각로 사업 진출설은 사실무근이며 다만 자회사인 코리코공업이 소각로 사업에 진출해 있다』면서 『소각로 사업은 초기투자단계라 볼 수 있어 매출비중은 미미한 편』이라고 밝혔다. 자본금이 11억원인 코리코공업은 대한해운이 50% 지분 출자한 회사로 지난 92년 일본의 기술을 도입, 소각로 사업에 진출했으며 94년부터는 자체 기술로 소각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로 일반공장과 학교등의 주문에 의해 생산하고 있으며 소각시설 규모는 1백㎏ 미만으로 소형에 속한다. 아직 매출규모는 크지 않으나 환경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며 소각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 소각로부문의 매출규모는 지난해의 3배가 된다고 코리코공업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소형 소각로 위주로 수주활동을 벌였으나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 소각로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해운의 주가는 지난 5일 1만1천3백원을 단기바닥으로 상승, 최근들어 1만4천5백원대에 머물고 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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