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노선별 여객 증가율은 동남아가 14.6%로 가장 높았고 중국과 대양주는 각각 12.1%, 11.6% 늘어났다. 일본 여객은 독도 갈등으로 인한 한ㆍ일 외교관계 경색으로 작년 동기보다 6.9%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6.0%를 기록한 가운데 저가항공사의 비율은 7.8%로 작년 동기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국내선 여객은 202만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0.3% 줄어들었다. 이 중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는 88만명으로 3.2% 증가했으며 분담률은 43.7%로 1.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ㆍ국제 항공화물은 세계 경기 침체로 작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29만9,000t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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