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용-파월 美 前국무 회동

오바마측 인사들과 채널 구축에 나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재용(사진 오른쪽) 삼성전자 전무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콜린 파월(사진 왼쪽) 전 미 국무장관 등과 회동했다. 파월 전 장관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은 이 전무가 차기 미 행정부 인사들과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달 20일부터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순회근무에 나선 이 전무는 이달 6일 태국 방콕에서 류진 풍산 회장 주최로 열린 만찬행사에 참석, 파월 전 장관과 첫 인사를 나눴다. 만찬에는 에릭 존 태국 주재 미 대사, 정해문 주태국 대사, 삼성그룹과 풍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전 장관은 모두 발언으로 미 대선 과정에서 오바마 당선인 지지발언을 하게 된 배경 등을 간단하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파월 전 장관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류 회장이 마련했으며 이 전무는 류 회장의 주선으로 동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류 회장은 파월 전 장관의 자서전 ‘나의 미국 여행(My American Journey)’의 한국어판을 번역, 출간하는 등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