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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리판사' 3명 모두 변호사로 개업
입력2006-08-20 17:40:26
수정
2006.08.20 17:40:26
지역 유지로부터 접대 골프를 받는 등 부적절한 처신이 들통나 퇴출당한 전 군산지원 판사 3명 모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대한변호사협회와 법원행정처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판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지역 유지에게 ‘접대 골프’와 향응을 제공받고 아파트 거주 혜택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3명 중 2명은 사직 후 곧바로 최종 근무지에서 변호사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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