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애견용품시장 진출

한국암웨이는 애완견을 위한 브랜드 ‘그린독(Green Dog)’으로 애견용 음식, 목욕용품 등을 선보이고, 애견용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암웨이는 이미 해외 몇몇 국가에서 애견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애견용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암웨이는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이미 관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한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실제로 국내 애견 사료 시장 선두 업체인 네슬레 퓨리나를 비롯해 보해식품, CHD메딕스 등 국내외 기업과 숙명여대가 참여했다.

회사측이 내놓은 애견용품은 애견용 사료 ‘프로바이탈 푸드(1만3,200)’와 맞춤형 영양간식 ‘프로바이탈 스낵(4,400원)’, 건강유지를 위한 영양보충제 ‘파워 이뮤노 써플리먼트(1만9,800원)’등이다. 이외에도 허브를 함유해 애견의 피부 및 모발까지 보호하는 애견용 샴푸 ‘내츄럴 허브 샴푸(1만1,000원)’, 로즈마리 허브향의 애견 코롱 ‘허브 내츄럴 코롱(1만1,000원)’등 목욕제품도 선보였다.

회사측은 “애견을 보유한 소비자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린독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