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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급 펜티엄 4 프로세서 값 51% 인하
입력2001-04-24 00:00:00
수정
2001.04.24 00:00:00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이커인 인텔이 23일 데스크톱 컴퓨터용 가운데 최고성능인 1.7㎓급 펜티엄 4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예상했던대로 기존의 1.5㎓급 칩 가격을 51%나 인하했다.인텔은 이날 최고성능의 1.7㎓급 반도체 출시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1.5㎓급 펜티엄 4 프로세서는 오는 29일부터 가격을 51% 낮춰 개당 256달러(PC메이커들이 1,000개를 한꺼번에 샀을 때의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1.4㎓급 펜티엄 4는 49% 떨어진 193달러에 판매된다.
이는 펜티엄 4가 출시된지 5개월만에 가격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인하가 시장점유율에서는 인텔에 뒤떨어지면서도 같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싼 가격에 판매하며 인텔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어드반스드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를 따돌리기 위한 인텔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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