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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삼절 예술로의 여행
입력2003-12-28 00:00:00
수정
2003.12.28 00:00:00
박동석 기자
표암 강세황(1713~1791)은 조선 후기 예원의 총수로서 시ㆍ서ㆍ화 삼절 및 서하 평론가, 감식가로 잘 알려져 왔다. 시, 그림, 글씨 서화비평, 교우관계 등의 작품 90여점을 통해 그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화제다. 예술의전당이 한국서예사특별전으로 여는 `푸른 솔은 늙지 않는다 蒼松不老`를 주제로 내년 2월29일까지 여는 `18세기 예술의 큰 스승ㆍ표암 강세황의 詩ㆍ書ㆍ畵ㆍ評`이 그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교과서에만 보았던 그의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어 흥이롭다. 또한 전시회측은 6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그림 그리기 워크샵도 연다. (02)580-1511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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