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대상은 국내 NGO 분야 실무자와 NGO 진출 희망자로 오는 7월15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를 통해 모집한다. 영어시험과 1ㆍ2차 면접을 거쳐 10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말부터 해외 NGO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를 배출한 아쇼카재단, 사회적기업 투자모델의 선두기관인 어큐먼펀드 등에서 1년간 파견 근무하게 된다.
또 파견기간 비영리 경영, 재무, 마케팅 등 총 200시간의 NGO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하게 된다.
아산나눔재단 설립자인 정몽준 명예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 비영리 분야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아산나눔재단의 NGO 펠로우십이 우리나라 비영리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