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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 증가세 '주춤'

외국환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 투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31일 한국은행의 `2.4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말현재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은 347억1천만달러로 3월말의 334억1천만달러에 비해 13억달러, 3.9%증가했다. 1999년 4월 자유화된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는 잔액 기준 전년대비 증가율이2001년 58.2%, 2002년 40.3%, 2003년 23.1%, 2004년 38.2% 등을 기록했으며 올 1.4분기에도 전분기대비 11.1%나 늘어났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금리가 떨어짐에 따라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려는성향이 있었던데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인 것도 외화증권 투자 증가세가 주춤해진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투자 잔액을 기관투자가별로 구분해 보면 보험사가 54.3%로 가장 높고 외국환은행 27.3%, 자산운용사 14.2%, 증권사 4.2% 등이었다. 투자 잔액 증가율은 증권사가 6.5%, 자산운용사 5.5%, 보험사 4.2%등이었다. 외화증권 종류별로는 채권이 전체의 47.3%를 차지했으며 거주자가 외국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인 코리안페이퍼(한국물)가 39.7%, 주식 13.1%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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