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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 바자수익금 기부
입력2004-01-15 00:00:00
수정
2004.01.15 00:00:00
문성진 기자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전직원이 참여한 `아름다운 바자회`의 판매수익금 1,160만원과 조정남 부회장이 기증한 김기창 화백의 미술작품 4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바자에는 SK텔레콤 임직원이 미술품ㆍ중고휴대폰ㆍ의류ㆍ서적 등 총 2,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또 회사측은 지난해 12월 서울역 신역사에서 SK와이번스 선수들과 함께 연 `아름다운 바자회`를 통해 모두 1,16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CR부문장인 조민래 전무는 “이번에 전달되는 기부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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