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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베르텔스만, 온라인 사업포기 검토
입력2002-09-02 00:00:00
수정
2002.09.02 00:00:00
독일의 베르텔스만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업 포기를 검토하고 있다고파이낸셜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베르텔스만 경영이사회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완전 철수하거나 규모를 축소키로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신문은 베르텔스만이 온라인 책 판매 회사인 볼(Bol) 닷컴과 온라인 음악 회사인 베뮤직(BeMusic) 매각 문제를 미국의 아마존 등 몇몇 온라인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베르텔스만의 온라인 사업 축소 및 폐쇄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인수한 음악 무료 다운로드 업체 냅스터에 대해서도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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