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가 추천주] CJ (001040)
입력2007-07-24 17:09:25
수정
2007.07.24 17:09:25
'지주사 전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CJ는 식품, 바이오, 제약, 사료 및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영역이 다각화돼 있어 사업 리스크가 비교적 잘 분산돼 있는 포트폴리오 회사라 할 수 있다.
현재 CJ는 국내 1위 종합식품회사로 다양한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 중이며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는 9월1일 기업분할이 이뤄지면 사업회사 및 지주회사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실적 측면에서는 그동안 급등했던 원당 가격이 상승 이전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설탕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장지배력이 높아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소재식품 부문의 뛰어난 현금 창출력이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CJ엔터테인먼트ㆍCJ푸드시스템ㆍCJ미디어ㆍPTㆍCJI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도 일회성 지분법평가이익을 제외할 경우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소재식품의 원가 압력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위험 요소이다. 또 가공식품 부문의 마진 개선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구조적인 이익률 상승 역시 지연될 수 있다.
그러나 핵심 영업 측면에서의 이익 가시성이 현재보다 높아진다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6개월 목표주가는 15만원이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