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철, 원료수송 최적화 전산시스템 가동
입력2001-11-14 00:00:00
수정
2001.11.14 00:00:00
포항제철이 인터넷상에서 모든 선박 움직임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원료수송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개발,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포철은 통합 업무전산망인 포스피아(POSPIA) 구축으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원료부문 업무혁신(PI) 작업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스템은 ▦배선 스케줄링 ▦웹(web)상에서 배선지시 ▦선박동정 모니터링 기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철은 이 시스템 가동으로 그 동안 수작업으로 해오던 일련의 선박동정 등 관련 정보를 원료공급사, 선사 등 관련 회사들과 구축된 정보공유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종합 처리할 수 있게 되는 등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철은 철광석과 연료탄 등 연간 약 2조원 어치의 원료를 세계 12개국 35개 항구에서 선적해 포항, 광양으로 수송하고 있다.
강동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