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닉스 부채탕감비율 재산정키로

31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연기될 듯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29일 채권금융기관의 1조원 신규자금지원, 4조원 출자전환 등 종합정상화방안을 마련했으나 신규지원 불참은행의 부채탕감비율, 각 은행별 신규자금지원 규모 등을 재산정키로 했다. 하이닉스 반도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날 최종 정상화방안을 마련했으나신규지원 불참은행이 채권 70%를 포기하고 30%는 출자전환하는 안을 다시 검토기로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부채탕감비율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채권은행의 의견을 고려해 이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며 "오는 31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려고 했으나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민.주택.신한은행 등 신규지원 거부의사를 밝힌 은행들은 신규지원에서 빠지는 대신 보유채권의 70%를 포기하고 30%는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받았으나 부채탕감비율이 터무니없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빛.조흥은행도 신규지원 부담액이 너무 크다는 입장을 밝혀 최종 정상화 방안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