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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컨텐츠, 中 포털社에 모바일컨텐츠 제공
입력2003-02-04 00:00:00
수정
2003.02.04 00:00:00
김민형 기자
무선인터넷 컨텐츠업체인 메가컨텐츠는 차이나닷컴(www.china.com), 장종완웨이(www.sms1010.com), MNC(www.mnc.com.cn) 등 중국의 무선인터넷 포털업체들과 모바일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벨소리, 모바일 게임 등은 물론이고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용 컨텐츠도 함께 공급키로 했다"며 "안재욱, 김희선, 차태현 등 연예인 캐릭터 및 사진 이미지 50만점과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1천점에 대한 중국 등지에서의 모바일컨텐츠용 라이선스를 독점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중국에 MMS콘텐츠를 공급키로 한 한국 업체는 우리가 최초"라며 "현재 추진중인 타이완 진출을 포함, 올해 3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내년 매출목표는 86억원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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