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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오픈마켓 진출"

국내 1위 인터넷사업자인 NHN이 오픈마켓 시장에 진출한다. 관련기사 16면 NHN은 21일 오픈마켓 통합관리 솔루션 업체와 쇼핑몰 솔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NHN은 이 설명회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이 네이버 지식쇼핑과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 개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NHN은 이미 사내에 오픈마켓과 관련한 프로젝트팀(태스크 포스)을 결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최휘영 NHN비즈니스플랫폼(NBP) 대표가 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팀은 내년 3월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고 11월에는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NHN은 그 동안 지식쇼핑을 운영하면서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쌓은데다 결제수단인 체크아웃 도입을 통해 오픈마켓 진출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NHN은 오픈마켓 진출 1년 내에 옥션 수준의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현재 국내 오픈마켓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가 인수한 옥션 및 지마켓과 SK텔레콤의 투자로 급부상한 11번가 등이 장악하고 있지만 NHN의 가세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NHN 관계자는 “현재 NHN은 오픈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픈마켓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심을 가져오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과 SK컴즈는 오픈마켓 진출 계획은 없지만 카페나 싸이월드 등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소셜 커머스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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