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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직원 자녀에 학자금 융자 추진"

김성진 중기청장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은 4일 “고용보험기금의 여유재원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들이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중소기업육성 정책방향’ 조찬간담회 특별강연에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노동부ㆍ재정경제부ㆍ기획예산처 등과 이 같은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은행이 학자금 무이자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데 드는 비용ㆍ수수료, 대출사고 발생시 정부가 은행에 대신 갚아줘야 하는 금액 등) 이차보전에 연간 150억원 가량의 정부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 관련 부처 장관 등에게 협조를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중기청은 대학생 자녀를 둔 중소기업 장기(10년 이상)근속자 중 학자금 무이자 대출신청 수요자가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자녀 1명에 한해 연간 400만원 정도를 신용대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융자대상ㆍ한도, 이차보전 수준 등은 관련 부처,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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