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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우린 고객불만 두렵지 않아요"
입력2005-05-16 17:58:57
수정
2005.05.16 17:58:57
정유업계 첫 온라인 게시판 운영
GS칼텍스가 대기업들이 흔히 개설조차 꺼리는 온라인 고객게시판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사명 변경일인 지난 3월31일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정유업계 처음으로 고객 게시판을 열어 운영중이다.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은 고객게시판에 회사에 대한 비방이 자주 올라와 고객게시판 대신 일대일 방식의 고객 문의코너를 통해 불만 및 문의사항만을 처리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고객게시판에는 GS로고에 대한 고객의 의견부터 주유소의 고객서비스까지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신속하게 해당 부서 및 고객서비스센터에 전달한다”며 “처리결과를 직접 고객에게 전화로 알리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 일일이 답변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환경미술대회, 어린이 글쓰기대회 등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가한 14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미니홈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니홈피 코너는 현재 1,000명의 어린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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