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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 내년 4월1일부터
입력2003-12-23 00:00:00
수정
2003.12.23 00:00:00
김민열 기자
정부는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 파견기간을 내년 4월1일부터 연말 까지로 한정하고 부대 위치는 미국 또는 다국적군 통합지휘부와 협의해 이라크 및 주변국가로 하되, 부대안전 및 임무수행의 용이성을 고려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군부대 이라크 추가 파병 동의안`을 의결하고 빠르면 24일 국회로 송부하기로 했다. 동의안에 따르면 추가 파병부대는 3,000명 이내의 규모로 이라크내 일정 책임지역에 대한 평화정착과 재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파병경비는 전액 한국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파견부대는 한국군 합동참모의장이 지휘하되 작전운용은 현지 사령관의 통제를 받게 된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송부를 늦출만한 별다른 이유가 없다”며 “국방부가 빠르면 24일 파병동의안을 국회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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