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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진씨 100만불짜리 다리보험 가입
입력2005-06-07 11:11:45
수정
2005.06.07 11:11:45
SK텔레콤은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이자 자사 기업광고 모델인 배형진씨를 위해 100만불짜리 다리 상해보험과 일반 상해보험에가입하고 보험증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배형진씨는 발달 장애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와 끈질긴 노력으로 2001년 춘천마라톤을 풀코스 완주하고 국내 최연소 철인 3종경기 완주에 성공하는 등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근 SK텔레콤 기업광고에 출연,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또 배형진씨에게 휴대전화로 마라톤 경기때에 몇 Km 구간까지 왔는지를 알려주고 구간별로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말아톤 도우미' 서비스를 특별 제작, 6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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