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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美서 매연저감장치 환경인증
입력2009-05-31 17:14:54
수정
2009.05.31 17:14:54
SK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로부터 매연저감장치(DPF) 환경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장치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의 미세물질(PM)을90% 이상 제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촉매방식 매연저감장치는 차량의 배기가스가 일정 온도에 도달해야 작동하지만, 이 장치는 액티브 방식이 적용돼 스스로 열원을 확보함으로써 배기가스 온도와 관계없이 구동된다.
SK에너지는 미국에서 경유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3ㆍ4분기부터는 이 장치의 현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2년까지 미국 시장에만 연간 1만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에너지는 1990년대 초부터 경유 자동차의 매연 저감 기술을 개발해 2004년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미국에 앞서 일본, 중국, 덴마크에서 환경인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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