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상에 포항공대팀 「가변압축비엔진」/현대자 「차설계 공모전」
입력1996-11-30 00:00:00
수정
1996.11.30 00:00:00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설계공모전」에서 포항공대팀의 최성호, 손영준군이 출품한 「가변압축비엔진」을 선정, 29일 남양종합연구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현대는 이날 박병재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개의 본선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갖고 가변압축엔진을 대상으로 선정, 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우수상은 조선대 이창호군의 「인공지능좌석」과 「조향각에 따른 헤드라이트 방향제어」를 출품한 광주과학기술원 양인범군이 받았다. 현대는 독창성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디어가 다수 출품됐다며 이 가운데 핸들없는 자동차, 가변압축비 엔진 등 6건의 기술을 특허출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가변압축비 엔진은 고압축비를 유지하면서도 노킹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현대는 지난 95년 부터 이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22개대학에서 56개팀이 참가했다.<박원배>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