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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통해 신규사업 적극 진출”/구본무 LG회장 밝혀

◎이달말 벤치마팅차원 세계유수기업 방문구본무 LG그룹회장이 10일 LG칼텍스정유 판교수련원에서 그룹우수사원 1백20명과 만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전거는 페달을 밟지않으면 넘어진다』며 『자전거처럼 기업도 도태되지 않고 앞으로 나가기위해선 지속적인 변혁이 필요하다』며 자전거경영론을 제시해 눈길. 구회장은 그룹의 뉴비전인 「도약2005」의 목표달성계획과 관련, 『10년후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세계가 우리사업대상이고 기업매수합병등을 통해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한다면 이 계획은 달성가능하다』고 강한 M&A의지를 표명. 구회장은 또 『해외유명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차원에서 이달말께 각국 유수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 한편 구회장이 이처럼 많은 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선회장, 구자학 반도체회장, 이헌조 인화원회장등 그룹 최고경영진도 함께 참석했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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