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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수익증권판매 강화

내년까지 1조원 확대단기금융업무에 치중했던 동양현대종합금융이 수익증권 판매를 통해 수익성강화에 나서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양현대종금이 판매하는 수익증권 규모는 하루 평균 10억원. 그 중에서도 지난 13일부터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기 시작한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펀드는 2주만에 25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 유리에셋 자산운용 펀드는 보름동안 160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동양현대종금은 현재 5,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 수익증권 규모를 내년 하반기엔 1조5,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직접 운용ㆍ판매하는 수익증권(29일 현재 2,650억원)도 9,0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 이렇게 되면 수익증권 판매로 인한 수익의 비중이 20%로 높아지면서 예대마진에 주로 의존하던 수익구조에서 수수료수입의 비중이 큰 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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