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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상반월 국산차 내수판매 증가율 '뚝'

이달 들어 15일까지 국산자동차 내수판매와 백화점 매출이 작년 12월 전체와 비교할 때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전년 동월대비 30.4%로 치솟은 국산자동차내수판매 증가율이 이달 1∼15일 중에는 4.3%로 뚝 떨어졌다. 이는 특별소비세 환원을 앞둔 특수효과가 사라진 데 따른 것으로 승용차 판매가내구재 판매 지표 호전을 주도해온 점에 비춰보면 1월 내구재 판매 지표의 둔화를예고하는 대목이다. 또 백화점 매출 증가율도 작년 12월에 전년 동월대비 19.1% 상승했으나 1월 상반월에는 12.7%로 증가율이 축소됐다. 다만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21.1%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의 21.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소비심리 호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소비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1월에는 소비재 판매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특소세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체 소비회복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월 소비동향은 유통업과 소매판매 회복 추이가지속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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