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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포털주 실적개선 전망에 '훨훨' NHN·다음등 게임·전자상거래 성장 힘입어 연일 상승세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NHNㆍ다음 등 포털주가 최근 들어 연일 상승세다. 실적 우려감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재평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NHN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14% 오른 16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NHN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성장성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한때 10만원을 밑돌기도 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의 부진을 게임 부문 호조로 상쇄하는 등 경기 침체기에 실적 안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게임 사업 부문을 강화한 전략이 하반기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탄력이 붙고 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고마진 사업인 기존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가운데 신규 퍼블리싱ㆍ채널링 게임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NHN의 목표주가도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닥시장의 다음 역시 주가가 바닥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다음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도 4.47% 오른 3만400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그동안 포털 업계 2인자라는 점이 부각되며 실적 부진 우려감이 NHN에 비해 더 크게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부정적인 실적 전망이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2ㆍ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경우 실적 부진 우려가 과대 해석된 반면 광고 및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는 과소평가돼 있다”며 “광고 단가 하락으로 1ㆍ4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전자상거래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어 2ㆍ4분기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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