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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세라믹칩株 '주목'
입력2006-10-12 17:16:38
수정
2006.10.12 17:16:38
한화證 "아모텍등 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
휴대폰 제조업체의 세라믹 칩 채용 증가로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아모텍, 이노칩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화증권은 아모텍과 이노칩에 대해 “세라믹 칩의 응용분야가 휴대용 디지털기기, 디스플레이 제품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수요 증가로 업종 평균을 넘어서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라믹칩은 반도체 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공정이 비교적 간단한데다 전기적 특성도 개선되고 있어 반도체 칩 대체 부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원재료비 비율이 20~30%에 불과, 가동률만 유지된다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증권은 아모텍에 대해 세라믹 칩 제품인 칩 바리스터, 어레이필터 등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세라믹 안테나 등의 성과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노칩은 정전기 방지 필터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센서 등 신규 사업도 가시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남령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은 모토롤라와 애플사로의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이노칩은 삼성전자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3ㆍ4분기 영업이익률이 아모텍은 13.5%, 이노칩이 29.1%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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