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KT는 일본ㆍ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LTE 로밍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넥서스 회원사 중 현재 자국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는 KT와 일본의 NTT도코모, 홍콩의 허치슨 등이며 싱가포르의 스타허브도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석준 KT 상무는 “LTE 가입자들이 늘면서 해외 로밍 수요도 늘어났다”며 “커넥서스 회원사들 간의 LTE 로밍 협력을 통해 KT 가입자들이 해외에서도 LTE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