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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의 체중조절용 시리얼인 ‘포스트 라이트업’이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 34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라이트업이 지난 5월에 2주간 진행한 대형마트 판촉 행사를 통해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출시 한 달 만에 34만개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일반 시리얼 제품의 발매 초기 1개월 판매량을 뛰어 넘는 것이라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포스트 라이트업은 밀가루가 아닌 ‘통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주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시리얼이다. 또한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동서식품의 한 관계자는 “포스트 라이트업은 체중 조절용 시리얼의 후발 주자로 시장에 진출했지만 앞서 출시된 제품들보다 초기 성장세가 좋다”면서 “체중조절용 시리얼 제품군의 대표 제품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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