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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내달부터 연세대강단 복귀
입력2003-08-29 00:00:00
수정
2003.08.29 00:00:00
최석영 기자
필화사건에 연루됐던 소설 `즐거운 사라`의 작가 마광수(52) 교수가 9월부터 다시 연세대 강단에 선다.
연세대의 한 관계자는 29일 “마 교수가 2학기부터 부교수 직책으로 복직하는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단과대학과 학교본부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9월부터는 다시 강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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