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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장 6개종목 ‘삼진아웃’

반기실적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제3시장 지정기업 6곳이 `삼진 아웃`제에 걸려 시장에서 퇴출된다. 21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올 상반기 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39개 기업중 한국아이티시스템ㆍ이티즌ㆍ올뎃케어ㆍ아토스ㆍ애드라닷컴ㆍ현서정보통신 등 6개사에 대해 3번째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을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오는 9월4일 지정폐지된다. 시장규정에 따르면 3시장 지정기업이 최근 2년간 3차례에 걸쳐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시장에서 퇴출된다. 이번 퇴출로 제 3시장 지정기업 수는 120개에서 114개로 줄어들게 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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