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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연계채권 발행 급증
입력2006-01-26 17:21:23
수정
2006.01.26 17:21:23
지난해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주식연계채권의 발행규모가 200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5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등 주식연계채권의 발행규모는 1조3,621억원으로 2004년의 4,404억원보다 209.3% 늘어났다. 2004년에 발행되지 않았던 교환사채는 2,244억원 어치 발행됐고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도 2004년 대비 각각 83.8%, 264.9% 증가한 4,761억원, 6,61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733개사 40조6,751억원으로 2004년의 43조5,063억원에 비해 6.5% 감소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21조 2,101억원 ▦자산유동화채 17조2,358억원 ▦전환사채 6,616억원 ▦옵션부사채 6,095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4,761억원 ▦보증사채 2,426억원 ▦교환사채 2,244억원 ▦담보부사채 150억원 순이었다.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이 30조5,0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별로는 SK가 1조6,500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그 다음으로는 ▦현대건설(9,667억원) ▦KT(8,500억원) ▦신한금융지주(7,800억원) ▦하이트맥주(6,300억원) ▦대한항공(5,002억원) ▦동국제강ㆍINI스틸ㆍ현대오일뱅크(5,000억원) ▦우리금융지주(4,5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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