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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진정통 "통신비 부담은 사용량 때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인터넷 등 통신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이는 소비자들이 아껴써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디어센터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우리나라의 가구당 통신비는 13만원 정도인데요금이 비싼 것은 소비자들이 많이 쓰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장관은 "한국의 통신 서비스 사용시간은 한달 평균 310분인데 이는 일본 150분, 영국 160분에 비해 두배 가량 많다"며 "이것이 통신요금의 가계비중이 높은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두번째 이유로는 (이전에는) 자동차를 타고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으러 갔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며"인터넷 비용에 교통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진 장관은 "물론 인터넷 게임이나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비자들이 절약해 써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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