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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단지에서 게스트하우스로 특화한 커뮤니티센터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건립 중인 주상복합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비롯해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등에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을 방문한 손님이 잠시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든 전용 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화된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2월 분양한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에는 대형 커뮤니티센터 내 3가지 타입의 게스트하우스 4개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식 원룸형 R타입과 거실과 방으로 구성된 L타입, 그리고 주방이 있어 취사가 가능한 LDK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이용객을 위한 별도의 게스트 휴게 라운지도 갖춰 만족도를 높였다.
올 5월에 2차 분양 예정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에는 거실·주방·침실이 일체로 이뤄진 원룸형 2실과 거실·주방·방 1개로 구성된 가족형 1실이 마련된다.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과 2015년 7월 준공 예정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에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는 실용성이 높아 커뮤니티 단지 내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특화된 게스트하우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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