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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패션 코드는 '블루'

셔츠ㆍ타이 선호 색상 1위에

'파란색 셔츠와 넥타이를 가장 좋아하고 성취감은 붉은 색 넥타이로 표현한다' 보수 일변도로 알려져 온 대한민국 40대 남성의 달라진 '패션코드'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전국 4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패션 선호도를 조사,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는 지난 4월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40~49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40대 남성들은 단정한 검정색 양복에 푸른색 셔츠와 같은 계열 넥타이를 가장 선호했다. 응답자 중 52%는 평소 가장 즐겨 입는 양복 컬러로 검정색을 꼽았고 남색(20%), 회색(16%), 갈색(11.2%)이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셔츠 컬러로는 '청량감있는 블루'(29.2%)가 낙점됐다. 회색(18.4%), 그린계열(13.2%), 갈색계열(9%) 보라색 계열(7.2%)으로 선호도가 이어졌다. 넥타이의 경우 푸른색(29.2%)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붉은색(19.4%)도 두 번째 선호 컬러로 ?曹慧? 특히 성취감을 표현하기 위한 날 붉은색 넥타이를 고른다는 답변이 31.6%로 선호 컬러인 푸른색(27.2%)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대표적인 패션 액세서리로 넥타이(38.4%), 구두(31.4%), 시계(13.4%)를 꼽았다. 하지만 서울에서 넥타이를 택한 비율이 45.6%에 달하고 부산에서는 구두(38.8%)의 비중이 넥타이를 제치는 등 지역적 편차가 컸다. 갤럭시 관계자는 "40대 남성의 패션 취향이 보수 일변도에서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제품 출시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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