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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넷마블 실적 호조+저평가..매수"<메리츠>
입력2004-10-21 08:41:15
수정
2004.10.21 08:41:15
메리츠증권은 21일 CJ인터넷[037150] 실적평가의기준인 넷마블의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그동안의 복잡했던 실적구조는 영화사업부문 매각과 마이엠 폐쇄로 이제 넷마블로만 평가할 수 있기 됐다"며 "그런데 넷마블 실적은 전분기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마블만 남게 되면 성장정체의 문제에 봉착할 우려가 있지만 성장모멘텀 부족으로 밸류에이션이 할인된 웹젠, 네오위즈 등과 동일한 밸류 포인트를적용하고, 230여만주에 달하는 스톡옵션 잔여물량의 EPS 희석효과를 100% 반영하더라도 적정주가는 1만8천700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성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주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에 묻혀 CJ인터넷도 저평가된 만큼 현재가 매수 적기"라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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