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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어음거래 폐지하고 전자결제 도입

LG전선, 어음거래 폐지하고 전자결제 도입LG전선(대표 권문구)이 어음지급제도를 전면폐지하고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LG전선은 내달 1일부터 어음거래를 중단하고 협력업체의 지급내역을 전자시스템을 통해 은행으로 통보하는 전자결제시스템을 실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시스템은 회사측이 금액, 결제일, 지급조건등 협력업체에 대한 채무데이터를 제휴은행측에 전송하면 은행에서 이를 승인해 지급보증해주며 만기가 되면 이를 결제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협력업체는 필요한 경우 은행에 물품대금의 선지급, 또는 분할·만기수금을 요구할 수 있으며 수수료 부담없이 타행입금도 가능하다. 또 인터넷을 통해 거래와 결제내역을 직접 조회하거나 할인요청을 할 수 있다. LG전선은 이시스템의 시행을 위해 위해 하나, 신한은행과 전자결제를 위한 제휴관계를 체결한 상태다. 업무제휴 은행들도 앞으로 우량 협력업체를 선정하여 직접투자 및 전환사채 인수등을 실시하고 거래기업에 대해 경영자문 컨설팅은 물론, 추가 자금요청때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관계자는 『이시스템의 도입으로 3,000여 협력업체들이 납품대금을 완벽히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난과 분실, 위변조등 어음관리의 위험도 제거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28 20: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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