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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설 상여금 지급" 작년보다 줄어 69.6%
입력2007-02-05 18:19:56
수정
2007.02.05 18:19:56
이번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지난해(70.5%)보다 다소 줄어든 69.6%로 나타났다.
이는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47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상여금 지급 예정업체 중에서 지난해 설보다 상여금을 ‘확대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1.0%,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60.2%, ‘줄여서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8.4%로 조사됐다.
지급 수준은 기본급의 50% 이하가 51.3%, 50% 초과 100% 이하가 46.7%로 나타나 평균 지급 수준은 기본급의 69.9%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 휴무일은 3일이 62.1%로 가장 많았고, 4일 30.8%로 나타나 조사대상 업체의 92.9%가 3~4일 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 설에 중소기업은 업체당 평균 1억8,810만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며, 이중 1억4,240만원을 확보해 자금확보율이 75.7%로 지난해 76.2%보다 0.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준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팀 과장은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사정은 개선됐으나 오히려 전반적인 자금사정이 다소 악화된 것은 내수부진 장기화와 유동성 축소로 인한 금리상승 등이 겹쳐 중소기업의 채산성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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