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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중국 유명 스마트폰 게임 ‘갤럭시 엠파이어’를 해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중국 개발사인 탭포펀(Tap4Fun)이 글로벌 안드로이드시장 진출을 위해 게임빌에 퍼블리싱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갤럭시 엠파이어’는 3D 그래픽 디자인으로 방대한 우주 공간을 구현한 소셜 게임으로, 앞서 애플 글로벌 앱스토어에 출시되어 미국ㆍ독일ㆍ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유저들은 은하계 소행성의 지휘관을 맡아 우주 함대를 육성하고, 타유저 행성 간 동맹 및 전투를 기반으로 우주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우주 탐험과 가스ㆍ철 등 자원 채취, 건물, 기술등급에 따라 생산된 수 백여 가지의 유닛으로 우주 함대를 구축할 수 있으며, 특히 행성 발전과 함대간 전투 전략 시스템이 3D의 사실적인 그래픽 속에서 펼쳐져 흥미롭다. 더불어 유저 간 채팅부터 동맹ㆍ전투ㆍ랭킹경쟁 등 다양한 소셜 기능이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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