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부터 전략 거래선의 수주 물량 증가로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3.4%,15.5% 상향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각각 9.5%, 147.1% 증가한 1,455억원과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에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4분기에 일회성 비용 대거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외형 신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본격화, 혜주 공장의 수율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블랙베리 등 기타 거래선의 수주 물량은 전분기 대비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전략 거래선의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 모멘텀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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